고민이 많으시겠네요 ㅎㅎ;;;
실패하시는게 어느 단계인지, 발아를 어디다 하시는지 알려주셨으면 좋았을텐데요...
우선 스폰지발아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많은 분들이 발아단계에서 실패하는 가장 큰 이유는 씨앗에 충분한 수분이 공급되질 않아서 발아가 안되는 경우입니다.
쉽게 생각해 보시면 보통 씨앗을 발아할때 물에 하루정도 불려서 하는 이유인데 스폰지에 씨앗을 살짝 넣으시고 시간이 지나면 아마 스폰지표면은 물기가 증발되고 말라서 발아가 실패하시는 겁니다.
하루에 한번정도 분무기로 물을 충분히 뿌려주신다거나 아니시면 씨앗을 하루정도 물에 담궈서 불린후 심으셔도 됩니다.
씨앗이 발아되고 떡잎이 나오면 그때부터는 많은량의 빛을 필요로 합니다. 그래야 떡잎이 웃자라지 않고 짧게 형성이 됩니다. 실패하시는 형태가 여러가지가 있을수 있는데 빛이 부족한건지 양액의 비율이 맞질않아서 그런건지 그건 작물의 형태를 보시면서 판단하시면 되구요^^;;
또한 엽채류중에서 상추류가 많은 광량을 필요로 하는 아이들이라... 태양광기준으로 6-8시간이 필요하다 보시면 됩니다. 광이 부족하면 웃자람이 발생되서 넘어지고 허약하게 자라게 되구요..
위의 설명으로 이해가 되셨을지 몰르겠습니다;;;
잘 모르시겠다면 언제든지 전화주세요..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Original Message ----------
안녕하세요.
적치마상추 팰렛을 구입해서 수경재배로 해봤는데요.
전 왜 하는 족족 실패만 할까요?
표준 공법이 있으면 좀 알려 주십시요~~~~~~ --;;
펠렛에서 씨가 나오면 스펀지에 넣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용기에 스펀지의 4/5정도의 높이까지 물을넣고요.
스펀지 위에 흠뻑젖은 키친타올을 올립니다.
이러고 2~3일정도 지나고보면 초록색 잎이 두개정도 나오네요.
그때부터는 식물 led로 5~6시간정도 쏘아 주고요.
또 2~3일정도 지나면 양액을 50%정도 연하게 타줬습니다.
문제는 이제부턴 안커요.
그리고 또 다른때는 키가 하루만에 갑자기 커지고요.
이런 현상이 옷자람 인거죠?
그래서 실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늦게 줬는데도 그렇네요